4호 태풍 에어리 예상 경로

4호 태풍 에어리가 우리나라 제주에 아주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2022년 7월 4일 오후가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을 때입니다.

앞으로의 태풍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4호 태풍 경로 예상

기상청에서 7월 4일 오전 발표한 태풍 예상 경로에 따르면 태풍은 서귀포 남쪽 먼 해상에서 북동진을 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전혀 영향을 안 주고, 조만간 열대저압부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하루 4번 태풍 경로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매일 4시, 10시, 16시, 22시에 기상청 태풍 통보문으로 접속하면 상세한 태풍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현재 996 헥토파스칼로 일반적인 저기압보다 조금 낮은 정도입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바람이 엄청 불었던 적이 있었죠? 그때와 지금과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그때 저기압은 열대요란이 발달한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근처에서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한 것 차이입니다.

태풍 관련 상세한 정보는 기상청에서 올려주는 아래 링크에서 추가 확인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태풍 4호 에어리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태풍의 오른쪽 반경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가 분명하게 보이는 그림이죠.

아래 지도는 어스윈드맵이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어떻게 오고 있는지 볼때 흔히 보던 배경이죠? 그게 바로 이 서비스에서 하는 것입니다.

어스윈드맵 (어스널스쿨) 이곳과 더불어 비주얼적으로 다 보여주는 곳인 윈디닷컴도 참조하기 좋은 사이트입니다. 현재 태풍은 바람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비구름도 그리 강하게 발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로 일본에 상륙한다면 일본 열도를 끓어오르게 만들고 있던 폭염이 어느 정도 괜찮아지겠죠?

반면 태풍 경로 때문에 우리나라로 더운 공기가 밀려 올라와서 우리나라의 무더위는 조금 더 심화된 것 같습니다. 때이른 7월 초 무더위가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습도가 너무 높지 않아서 생각보다는 견딜만 한 것 같기도 하네요.

태풍 경로는 한 두 군데만 보면 조금 애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북위 30도 이상 올라온 상태에서는 큰 상관이 없지만, 북위 20도 이하에서 태풍이 움직일 때는 워낙 유동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태풍에 민감한 여러 나라들의 태풍 예상 정보를 다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관련된 링크들을 하나씩 찾기는 어렵겠죠? 그래서 아래 글에서 관련 링크들을 모아놨으니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풍 경로가 이제는 크게 유동적이지 않고, 이미 제주 남해상까지 왔으니 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얼마나 태풍이 더 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4호 태풍 에어리 경로 예상과 관련 정보를 마칩니다.